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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 로드맵 (공학 미디어 계열)

책 리뷰

by 채널나인 2022. 12. 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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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큰 아이가 고등학생이 됩니다.

고등학교 입학원서를 쓰는데 어떤 고등학교를 가야할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제가 학교 다닐때는 단순히 인문계, 상고, 공고를 선택하거나 이과냐 문과냐를 고민하는데 그쳤는데 이제는 여러가지를 고민해야해서 학부모도 공부를 해야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고교학점제라는 제도가 현 중3은 단계적으로 적용이 되고, 현재 중1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 이후에는 전면적용된다고 합니다.

고교학점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굉장히 낯선데요,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자율적 존재로서 본인의 진로 개척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어 가는 자기 주도적 학습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3년간 이수할 수 있는 과목을 학년별, 학기별로 편성하여 자신의 적성에 맞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창의적 체험활동이 단순히 동아리 활동 수준인줄 알았는데 앞으로 비중이 더 커져서 선택을 잘 해야 될 것 같네요.

<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 로드맵> 시리즈는 이런 고민들을 해결하고 나만의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기 위해 나온 책입니다.

총 4권으로 공학·미디어계열, 경영·빅데이터계열, 의대·약대·바이오계열, 교대·사범대계열 진로 로드맵으로 나눠져있네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학과별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과 세특을 통해 나만의 진로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어떤 전공 분야에 무슨 과목을 배우게 되며 앞으로의 진로가 어떻게 될지 잘 모르는 학생들 입장에서 보면 참 중요한 정보라고 생각되네요.

거기에 진학에 도움이 되는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고1부터 고3까지 세부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게 너무나도 마음에 듭니다.

또한 대학입시를 위해 학생들의 입장에서 흥미가 있고 희망하는 학과 입학을 위해 무엇부터 준비해야 되는지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직 자신의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까지 필수로 읽어야 할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으로 아이와 함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네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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