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해 드립니다 - 에바 알머슨 특별전 Andando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특별전 Andando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5월 13일부터 12월까지였는데 올해 3월 12일까지 전시가 연장되었네요. 전시 연장 기념으로 2022년 신작도 추가된 특별전입니다. Andando는 스페인어로 걷다는 뜻입니다. 이번 전시는 에바 알머슨의 삶을 회고하고, 주위를 걷고 세계를 걸으며 느낀 감정과 상상의 나래를 펼친 작품들로 가득하네요. 모든 작품에서 느껴지는 행복함과 사랑스러움, 희망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네요. 동글동글한 곡선과 알록달록한 색감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캔버스에 한정되지 않고 공간까지 확장한 아이디어가 좋았습니다. 작품 사진 촬영은 안되고, 중간에 포토존이 있어 잠깐의 휴식과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유화..
전시 관람 후기
2023. 2. 26.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