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기획자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이상한 나라의 기획자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248) N
    • 책 리뷰 (143) N
    • 구씨네 영화 리뷰 (74) N
    • 공연 후기 (18)
    • 전시 관람 후기 (2)
    • 잡학다식 연구소 (9)

검색 레이어

이상한 나라의 기획자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분류 전체보기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추억은 그대로, 감정은 반쯤

    2025.06.29 by 채널나인

  • 기획자로 산다는 것 - 웹툰으로 읽는 기획자의 진솔한 이야기

    2025.06.29 by 채널나인

  • 76층 탐정 - 전형을 깨뜨린 새로운 여성 탐정의 탄생

    2025.06.21 by 채널나인

  • [1승] 당신의 1승을 위하여

    2025.06.15 by 채널나인

  • 성공한 노무현, 실패한 노무현 - 지금, 노무현 다시 읽기

    2025.06.15 by 채널나인

  • 책을 사랑하는 당신의 정보도 노출됐습니다 – 예스24 해킹 사건, 그 이후

    2025.06.12 by 채널나인

  • 카인의 턱뼈 - 추리력 만렙만 도전하라!

    2025.06.11 by 채널나인

  • 어쩌면, 정말 해피엔딩 - 한국 창작 뮤지컬의 기적, 토니상을 품다

    2025.06.09 by 채널나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추억은 그대로, 감정은 반쯤

안녕하세요ch9 Ent. (채널나인 엔터테인먼트) 입니다.장마가 시작이네요.몸은 좀 쳐지긴 하지만 더 싱그러워질 초록을 기대하며 이 장마를 이겨내 보도록 하시죠.​이번 주 소개해 드릴 작품은 따뜻한 첫사랑의 기억을 한국 정서로 풀어낸조영명 감독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You Are the Apple of My Eye, 2025)] 입니다.​​어느 날, 수업 시간에 장난을 치다 걸린 '진우'는 벌로 반장 '선아'의 앞에 앉아 특별 감시를 받게 된다.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모범생 '선아'와 장난스러운 '진우'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고 서로에게 끌리는 속마음과는 달리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툴기만 한데...그 시절, 우리의 첫 사랑이 시작된다!​리메이크는 참 어렵다​이 작품은 2011년 대만의..

구씨네 영화 리뷰 2025. 6. 29. 17:38

기획자로 산다는 것 - 웹툰으로 읽는 기획자의 진솔한 이야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일잘러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카카 작가의 입니다.인스타그램(@caca_ice)에서 연재되던 웹툰을 묶어 출간한 이 책은 기획자로 일하며 마주했던 고민과 스트레스, 그리고 소소한 일상들을 그려내고 있습니다.​우선 이 책에서 말하는 '기획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일반적인 기획자와는 다르네요.웹서비스를 설계하고 전체적인 방향을 이끌어가는 서비스 기획자, PM(Project Manager), PO(Product Owner)를 통칭하여 부르는 말입니니다.프로젝트의 A부터 Z까지 모든 흐름과 구성을 고민해야 하는, 말 그대로 서비스의 전체 설계도를 그리는 사람들이죠.작가는 이런 기획자의 일상을 웹툰이라는 친근한 형..

책 리뷰 2025. 6. 29. 17:17

76층 탐정 - 전형을 깨뜨린 새로운 여성 탐정의 탄생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서 이미 입지를 굳힌 정명섭 작가.이름만으로도 믿고 볼 수 있는 작가 중 한 명이죠.〈76층 탐정〉 역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익숙한 장르의 틀 안에서 약간의 전형성을 비트는것 만으로도 재미를 전달해 주네요.​제목이 이어서 높은 곳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는 전형적인 탐정을 상상했는데요.실제 주인공 유혜린은 스튜어디스 출신으로 결혼을 통해 신분 상승을 이룬 인물입니다.지금은 고급 아파트 ‘그린우드’의 최상층에 살고 있는 상류층 여성.기존 탐정처럼 정보를 발로 뛰어 모으는 대신, 유혜린은 돈과 시간, 그리고 인맥, 상류층 특권을 무기로 삼아 사건을 파헤칩니다.전형적인 탐정상에서 탈피한 이 설정은, 고정관념을 뒤..

책 리뷰 2025. 6. 21. 21:28

[1승] 당신의 1승을 위하여

안녕하세요ch9 Ent. (채널나인 엔터테인먼트) 입니다.한 주간 잘 지내셨죠?더위가 시작되었네요. 곧 한낮의 무더움과 소란스런 매미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질 것 같습니다.​여름을 기다리듯이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음 한구석엔 늘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기다리는 중일지도 모르겠습니다.그래서 이번주 소개할 작품은 시작은 배구지만 끝은 따뜻한 위로로 마무리 되는 신연식 감독의 첫 스포츠 영화 [1승(One Win, 2024)] 입니다.​​"그래도 한 번은 이기겠죠?"지도자 생활 평균 승률 10% 미만!파직, 파면, 파산, 퇴출, 이혼까지 인생에서도 '패배' 그랜드슬램을 달성 중인 배구선수 출신 감독 '우진'은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감독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에이스 선수의 이적으..

구씨네 영화 리뷰 2025. 6. 15. 17:50

성공한 노무현, 실패한 노무현 - 지금, 노무현 다시 읽기

​​2025년, 벌써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6년이 되었습니다.시간이 이렇게 흐르면 기억도 흐려질 법한데요, 신기하게도 그는 더 또렷하게 다가옵니다.왜일까요?작년과 올해, 비상계엄과 탄핵이 우리 사회를 강타했을 때 그의 말이 떠올랐습니다.'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말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살렸다고 생각하는데요, 시대가 흘러도 그 말은 여전히 살아서 똑똑하게 울립니다.​이라는 책은 제목부터 꽤 솔직합니다.덮어놓고 찬양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싸늘하게 재단하지도 않아요.사실 이 책은 중앙일보의 유료 플랫폼인 '더중앙플러스'에 연재된 글을 모은 것입니다.그래서 처음엔 '혹시 보수 언론답게 비판 일변도가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들었지요.그런데 웬걸요. 저자들 역시 그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고..

책 리뷰 2025. 6. 15. 17:37

책을 사랑하는 당신의 정보도 노출됐습니다 – 예스24 해킹 사건, 그 이후

​해킹은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예스24 고객님의 개인정보 일부가 외부에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아침에 커피 한 잔 마시며 들어간 이메일함에서 이런 문장을 만났다면, 무심코 넘기기 어려우셨을 겁니다.2025년 6월,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해킹 공격을 받아 약 200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이름과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중대한 보안 사고입니다.서점이 어떻게 해킹을 당하냐고요?기술적으로는 'SQL 인젝션'이라는 방식이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알려졌고 보안 교육에서도 가장 먼저 등장하는 유형인데, 그것이 2025년에 발생했다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독자의 신뢰는 어떻..

잡학다식 연구소 2025. 6. 12. 16:07

카인의 턱뼈 - 추리력 만렙만 도전하라!

​​1. 도전장을 던지는 책, ​“책 한 권 읽는 데 왜 머리가 지끈거릴까요?”는 그런 의문을 품게 만드는, 세상에서 가장 기묘한 추리소설입니다.이 책은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닙니다.‘푸는’ 책입니다.그것도 아주, 아주 어렵게요.85년간 잊혀졌던 이 괴짜 소설은 1934년 영국에서 태어났습니다.저자는 퍼즐계의 전설, 에드워드 포이즈 매더스.그는 ‘토르케마다’라는 필명으로 신문에 암호 낱말 퍼즐을 연재하던 인물이었습니다.그런 그가 추리소설과 퍼즐을 혼합해 탄생시킨 작품이 바로 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무려 87년 동안 단 4명만이 정답을 맞힌, 문자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추리소설이기도 합니다.​2. 형식이 벌써 미쳤다: 100장의 혼돈​이 책엔 줄거리 요약이 없습니다.이유는 간단합니다.줄거리를..

책 리뷰 2025. 6. 11. 22:36

어쩌면, 정말 해피엔딩 - 한국 창작 뮤지컬의 기적, 토니상을 품다

​서울에서 브로드웨이까지​처음엔 조그만 극장에서 시작한 이야기였습니다.로봇 청소기보다 조금 더 정교한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의 사랑 이야기.사람이 아닌 존재들이었기에 더 사람 같았고, 그래서 오히려 더 슬프고 따뜻했던 그 이야기.바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입니다.이 작은 뮤지컬이 뉴욕 브로드웨이에 입성했을 때만 해도 사람들은 조심스레 말했습니다.“대단하네”, “잘 됐으면 좋겠다.” 하지만 속으로는 생각했겠지요.‘거기서 살아남기 쉽지 않을 텐데.’그랬던 작품이,2025년 6월.토니상(Tony Awards)에서 베스트 오리지널 스코어(Best Original Score) 부문을 수상했습니다.네, 이제 더 이상 “잘 되면 좋겠다”가 아닙니다.우리는 해냈습니다.​‘해피엔딩’이 된 ‘어쩌면’의 가능성​..

잡학다식 연구소 2025. 6. 9. 21:44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250x250

페이징

이전
1 2 3 4 ··· 31
다음
TISTORY
이상한 나라의 기획자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