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누구나 글을 쓰고 책을 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글쓰기는 어렵고 책을 쓰는 것은 더 어렵지요.
더군다나 책을 통해 자신을 브랜딩하고 자신만의 무기를 만드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SNS와 블로그는 많지만 자신만의 책을 내는 사람이 적은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 같습니다.
<퍼스널 브랜딩 책쓰기>는 단순히 책을 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잘 팔 수 있는 '나'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100년에 한 번 나타날 법한 거대한 판의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죠.
퍼스널 브랜딩 책쓰기로 온리 원의 무기를 만드는 것, 바로 이것이 책쓰기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냥 내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작가가 멋있어 보여서 책을 써야겠다고 막연히 생각한 저에게 이 말들은 뼈를 때리는 말이었습니다.
'스펙이 아닌 브랜딩의 시대'
'책쓰기로 리밸런싱 하라'
'문제해결력을 가진 스펙을 장착하라'
등등 저자는 자신만의 브랜딩을 먼저 확립하고 다음 책쓰기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제가 궁금했던 출판 프로세스와 책쓰기 방법은 그 뒤에 나옵니다.
그만큼 브랜딩이 중요하단 거겠죠.
제가 이 책을 보면서 많이 깨달았던 것이 바로 책을 왜 써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이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 책쓰기의 핵심은 당신 고객들의 문제를 읽어내고 당신이 보유한 지식과 경험을 하나의 콘셉트로 잡아, 고객이 당신의 책을 읽고 당신을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다.'
네 바로 이것이 핵심이었습니다.
2장에 나오는 책쓰기 방법은 8단계로 정리했는데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에서부터 시장조사와 분석,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책쓰기 방법과 어떻게 브랜딩 할 것인가까지 아주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비법이기 때문에 이건 꼭 책을 읽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프로세스가 명쾌해졌고 책을 쓸 수 있는 동기부여가 확실해졌습니다.
저처럼 책쓰는데 초보인 분들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책쓰기에 도전하시는 분들, 새로운 나로 브랜딩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단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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