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어차피 완벽히 준비된 도전은 없다 - 도전을 망설이는 당신에게

책 리뷰

by 채널나인 2026. 4. 6. 13:26

본문

728x90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도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편안함을 추구하고,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죠.

이미 익숙해진 일상은 안정감을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선택을 망설이게 만듭니다.

그래서인지 나이와 상관없이 무언가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눈길이 갑니다.

괜히 더 멋있어 보이고,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합니다.

여기 도전하는 멋진 청년이 있습니다. 서성구.

안정된 길 대신 낯선 길을 선택하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청년입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그 역시 처음부터 도전적인 사람이 아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의 삶을 바꾼 계기는 아이러니하게도 아버지의 죽음이었습니다.

‘비인두암’으로 6개월간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의 시간은 저자에게 깊은 흔적을 남깁니다.

그 경험 이후, 그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질문을 붙잡게 됩니다.

지금 행복한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는가.

이 질문은 그의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 놓습니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던 것들을 하나씩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합니다.

저자는 ‘오늘러닝’이라는 플랫폼을 만들어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기 시작합니다.

또한 ‘포나 프로젝트’와 같은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갑니다.

그리고 도전은 점점 더 커집니다.

전역 다음 날 바로 국토종주를 떠나고, 이집트에서 게스트하우스 스탭으로 일하며, 케냐의 마라톤 마을에서 한 달을 보내기도 합니다. (물론 실패하긴 했지만요)

산티아고 순례길도 걸으며 스스로를 계속 새로운 환경에 놓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특별한 재능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움직였기 때문”이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준비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일단 시작했기 때문에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 책의 하이라이트인 미국 5,000km 자전거 횡단에까지 도전하게 되죠.

사실 이 책의 부제는 미국 자전거 횡단기이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에요.

서성구라는 한 인생의 끈임없는 도전기입니다.

프롤로그의 한 문장이 특히 오래 남습니다.

“이 책은 미국을 건너는 이야기가 아니라, 한 번이라도 건너보고 싶었던 당신을 위한 기록.”

이 문장은 책의 방향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결국 이 이야기는 특정한 장소나 기록이 아니라, ‘도전하고 싶은 마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젊은 청년의 도전기를 지켜보면서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젊기에 가능한 도전도 있지만 끈임없이 도전하는 그 정신이 멋진거 같아요.

이 모든 변화는 '완벽해서'가 아니라, '움직였기 때문에' 생겼다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네요.

저자는 또다시 새로운 꿈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저도 늘 꿈만 꿔왔던 도전을 다시 시작해 보고 싶네요.

어차피 완벽히 준비된 도전은 없으니까요.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