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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외로운 전쟁 - 대장동 잔혹극의 전말

책 리뷰

by 채널나인 2024. 1. 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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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재명 대표의 피습사건이 있었죠.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정치인에 대한 호불호는 개인의 자유이지만 불호를 넘어 혐오, 특히 이재명 대표에 관한 잘못된 인식은 아직까지 넓게 퍼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을 맡았던 언론인 출신의 작가가 조선일보의 대장동 의혹 생산 과정과 전략을 추적한 책이 나와서 읽게 되었습니다.

대장동은 지난 대선 때 선거의 핵심요소였고 아직까지 검찰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사안으로, 선거에 얼마만큼의 부정적 영향을 끼쳤는지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진보 언론에게 이재명은 어떤 존재인가?

- 이재명에게는 귀족의 이미지가 없고 우리 사회의 이너서클에 속하지 않는 '변두리 변호사'출신에 국회의원도 한 번 안 하고 경기도지사를 지낸 인물이기에 '불호'를 여러차례 드러내고 있습니다.

2장 토건 비리의 저승사자 이재명

- 조선일보와 이재명의 악연이 시작된 계기가 바로 토건 비리 사건인데, 정치인 이재명이 부동산 문제 해결에 천착한 이유는 부동산 문제야말로 우리 삶을 옥죄는 주요한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3장 이재명 죽이기, 대장동 잔혹극의 전말

- 조선일보의 보도를 통해 이재명 죽이기가 시작되었고, 모든 언론과 국민의힘과 정의당이 한 편이 돼 대장동 뉴스거리를 확대 재생산했습니다.

그리고 대선 패배와 지금까지 이어지는 검찰 수사의 진행까지 대장동 잔혹극의 전말을 알 수 있습니다.

4장 이재명의 빛나는 순간들

- 이재명의 강점은 '정책'입니다.

비전을 품은 정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실제 사례들을 살펴보며 그의 빛나는 순간들을 돌아봅니다.

이재명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탁월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누구보다도 빠르게 시민들이 원하는 행정을 펼쳤습니다.

청년기본소득이 그랬고 코로나 때 신천지에 대한 발빠른 조치가 그랬으며 재난지원금 정책이 그러했습니다.

책에는 나오지 않지만 경기도 계곡 정비 사업을 실시했을 땐 그의 불도저 같은 실행력에 놀라웠고 박수를 보냈습니다.

지난 대선 때도 정책이 사라지고 대장동 이슈로만 물고 늘어지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는데요, 다시 일어나 진심 국민을 향하는 정치를 보여주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부록으로 대장동 사건에 관한 Q&A가 실려있습니다.

대장동에 관한 언론의 보도가 얼마나 편파적이고 악의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꼭 읽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초대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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