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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의 전설, 뮤지컬 [해밀턴] 드디어 한국에 온다! 첫 내한공연 확정

잡학다식 연구소

by 채널나인 2026. 10. 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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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디어 한국에 온다! 첫 내한공연 확정

뮤지컬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가워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브로드웨이를 뒤흔들었던 화제의 뮤지컬 [해밀턴(Hamilton)]이 드디어 한국 무대에 오릅니다.

2015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작품인데요, 국내에서도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았지만 그동안 한국에서는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해밀턴]의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이자 새로운 월드투어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연은 올해 12월 부산에서 시작해 내년 1월 서울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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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산에서 서울까지, 공연 일정과 예매 정보

뮤지컬 <해밀턴> 내한공연 일정

  • 부산 : 2026년 12월 17일 ~ 2027년 1월 16일
  • 공연장 : 부산 드림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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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2027년 1월 21일 ~ 3월 20일
  • 공연장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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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형태 : 오리지널 월드투어 내한공연
  • 캐스팅 및 티켓 오픈 : 추후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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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약 4주, 서울에서 약 8주 동안 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브로드웨이에서도 티켓을 구하기 어려운 작품으로 유명했던 만큼 국내 예매 경쟁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해밀턴>은 어떤 작품이기에 이렇게 큰 관심을 받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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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 건국의 역사를 뮤지컬로 만나다

뮤지컬 <해밀턴>은 미국 건국의 주역 중 한 사람인 알렉산더 해밀턴의 삶을 다룬 작품입니다.

미국 초대 재무장관이었던 해밀턴은 가난한 이민자 출신으로 시작해 미국 독립전쟁에 참여하고 새로운 국가의 경제 체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인물입니다.

작품은 그의 성공과 야망, 정치적 갈등과 사랑, 그리고 비극적인 최후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을 무대 위에 펼쳐냅니다.

역사적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이라고 하면 자칫 무겁고 지루한 작품을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해밀턴]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바로 힙합과 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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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힙합과 랩으로 다시 쓴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역사

18세기 미국의 역사와 정치 이야기를 현대적인 힙합, 재즈, R&B 음악으로 표현한다는 발상부터 독특합니다.

여기에 전통적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음악을 결합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작품을 탄생시킨 인물은 린 마누엘 미란다(Lin-Manuel Miranda)입니다.

그는 론 처노가 쓴 전기 <알렉산더 해밀턴>에서 영감을 받아 무려 7년에 걸쳐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극본과 작사, 작곡을 모두 맡았을 뿐 아니라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주인공 해밀턴을 직접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해밀턴]의 음악은 작품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46곡에 이르는 뮤지컬 넘버가 촘촘하게 연결되며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대사보다 노래와 랩이 중심이 되는 작품이기 때문에 음악 자체가 곧 이야기라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넘버로는 'Alexander Hamilton', 'My Shot', 'The Room Where It Happens', 'Satisfied', 'Wait for It'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My Shot'은 자신의 운명을 바꾸려는 해밀턴의 야망을 담은 곡으로 작품의 에너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넘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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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토니상 11관왕! 이 특별한 이유

[해밀턴]이 대단한 작품이라는 사실은 화려한 수상 경력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6년 토니상에서 무려 1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을 포함한 11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여기에 그래미상과 올리비에상은 물론, 연극 부문 퓰리처상까지 받았습니다.

흥행 성적 역시 놀라운데요,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구하기 어려운 티켓 중 하나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얻었고, 오리지널 캐스트 앨범은 미국 음반산업협회로부터 다이아몬드 인증까지 받았습니다.

하나의 뮤지컬이 공연계를 넘어 미국 대중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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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한공연에서 주목할 부분은 오리지널 창작진의 연출과 음악을 바탕으로 한 월드투어 프로덕션을 한국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린 마누엘 미란다의 음악과 토마스 케일의 연출, 앤디 블랑컨뷸러의 안무, 알렉스 라카무아의 음악 작업이 만들어낸 무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어 원어 공연이라는 점은 미리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밀턴]은 일반적인 뮤지컬보다 랩의 비중이 높고 빠른 가사에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의 관계가 촘촘하게 담겨 있습니다.

미국 건국 역사에 익숙하지 않다면 사전에 인물들의 관계나 줄거리를 살펴보고 관람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주요 넘버를 미리 들어보면 공연을 즐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연 영상이나 음원으로만 접하던 작품을 한국 무대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가 큽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역사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 실제 무대에서는 어떤 에너지를 보여줄지 무척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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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캐스팅과 첫 티켓 오픈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공연을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라면 앞으로 공개될 예매 정보를 눈여겨보셔야겠습니다.

2026년 연말부터 2027년 봄까지 이어지는 [해밀턴]의 첫 내한공연.

뮤지컬 팬이라면 꼭 한 번 관심을 가져볼 만한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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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디즈니플러스로 미리 만나보는

참고로 뮤지컬 [해밀턴]은 디즈니플러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16년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트의 공연 실황을 촬영한 작품인데요, 특유의 빠른 랩과 미국 건국사를 다룬 이야기 때문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번 내한공연을 관람할 계획이라면 디즈니플러스에서 미리 예습하고 가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작품의 줄거리와 주요 넘버를 익히고 간다면 실제 무대를 훨씬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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