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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연의 편지 - 순정만화 같은 우리들의 이야기

공연 후기

by 채널나인 2026. 9. 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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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서 시작해 애니메이션과 뮤지컬까지 확장된 [연의 편지]

워낙 몽글몽글한 작품이라 무대 위에서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유리병 안의 반딫불이와 '우리만의 보물찾기'라는 표현이 너무 예뻐서 눈길이 가네요.

 


공연정보

개요 : 뮤지컬 > 창작뮤지컬

기간 : 2026. 9. 16. (수) ~ 2026. 11. 29. (일)

시간 : 화, 수, 목, 금 20:00

토 15:00, 19:00

일, 공휴일 14:00, 18:00

장소 : 플러스씨어터

관람연령 : 10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00분

티켓가격 : R석 70,000원

S석 5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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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연의 편지]는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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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은 매표소 옆쪽 지하로 내려가면 되는데요, 입구가 협소해서 캐스팅보드나 MD는 맞은편 담소 2층에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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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트입니다.

이소리 - 이아진

정호연 - 류찬열

박동순 - 박상혁

안승규 - 정백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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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연의 편지가 시작된 단행본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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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의 배경이 학교이니만큼 MD로 출연진의 사진이 담긴 학생증 홀더도 판매하더라구요.

독특한 MD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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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연장으로 내려가면 계단 옆에 모든 출연진의 사진이 붙여져 있습니다.

어느 배우로 보든 본인만의 개성이 담긴 소리와 호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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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따뜻한 느낌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했었는데, 교실과 화원, 비밀 아지트와 반딧불이의 숲 등 편지가 숨겨져 있는 장소를 오밀조밀하게 잘 보여준 것 같아요.

그리 크지 않은 무대를 미디어를 잘 활용해서 상상력의 크기를 확장시키고 있었어요.

원작의 비밀스러운 분위기와 친구들의 우정, 그리고 학교에서 벌어지는 그 시절만의 고민이 담긴 이야기까지 스토리의 뼈대에 마지막엔 아이들이 한 단계 성장한 것 같아서 뭉클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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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이야기를 100분에 압축하다보니 좀 덜어내거나 축약된 부분이 있었는데요, 조금만 더 길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습니다.

따사로운 정원의 햇살과 학창시절의 풋풋함을 느끼고 싶다면,

사춘기 자녀와 함께, 가족이 같이 관람하기 좋은 뮤지컬 [연의 편지]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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