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추억을 더 유쾌하게, 슈퍼 레벨업!

 

안녕하세요

ch9 Ent. (채널나인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이제 여름이 시작인가 봅니다.

지난 연휴에도 후텁지근하거나 습하거나 이런 날씨가 계속 이어졌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는 쨍하게 맑은 날을 보니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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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맑은 하늘 처럼 선명하고 알록달록한 추억이 있는 작품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The Super Mario Bros. Movie, 2023)]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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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3D로 바꾸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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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에 버섯 왕국에 공주가 살았습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듯한 옛날 고전 게임인 '슈퍼 마리오'를 아시나요?

저도 어렸을때 오락실에서 많이 했었는데요, (학교 끝나고 오락실 갔다가 부모님께 오지게 혼난 기억이...)

그 게임이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슈퍼 마리오의 세계관이 그대로 화면에서 구현되다니,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께는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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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슈퍼 마리오는 1981년 '동키콩'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슈퍼 마리오가 공주를 구하기 위해 사다리를 올라가지만 동키콩이 드럼통을 굴려 못 올라오게 막는 게임이지요.

이후 1985년 다들 아시는 버섯 먹고 커지고, 파이프 안으로 들어가는 지금의 게임이 나왔습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이후 1992년 슈퍼 마리오 카트 시리즈도 출시되는데요 이후 카트류 레이싱 게임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죠.

이런 게임의 캐릭터와 장치들이 이 영화 속에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게임의 역사를 알고 본다면 그만큼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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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리오가 '피치' 공주를 만나 슈퍼 마리오로의 레벨업 하는 장면에선 처음 게임을 즐기던 어린 시절이 떠올라 반가웠어요.

[슬램덩크]도 그렇고 어른이 되어서 만나는 추억의 한 페이지는 또 다른 뭉클함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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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함과 찰떡같은 목소리, OST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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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캐릭터가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디자인 되어 있고, 워낙에 알록달록한 느낌이어서 좋았는데 영화 역시 알록달록 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

버섯 나라의 화려한 색감과 무지개 도로의 알록달록함은 원색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딱 취향저격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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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그에 걸맞는 목소리 역시 찰떡입니다.

먼저 마리오 역에는 가오갤의 '크리스 프랫'이 맡았는데 의외로 잘 어울리더군요.

동키콩 '세스 로건', 피치 공주는 '안야 테일러 조이'가 맡았습니다.

쿠파 역에는 '잭 블랙'이 목소리 연기를 했는데요, [쿵푸팬더]의 주인공 목소리를 한 경력이 있는 만큼 너무나 자연스럽게 좋은 연기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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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화려한 액션씬에 나오던 80년대를 주름잡던 A-ha(아하)의 'Take On Me'는 결정타였습니다.

삼성 마이마이 카세트를 들으며 공부하던 그시절 추억의 노래죠.

이 외에도 중간 중간 나오는 슈퍼 마리오의 오리지널 테마 음악들은 추억속으로 우릴 데려갑니다.

이러니 안 좋아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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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평론가들은 스토리가 너무 단순하고 캐릭터가 평면적이라는 이유로 낮은 점수를 줬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은 영화를 머리로 보기 보다는 가슴으로 느끼고 이해하기 때문이겠죠.

저도 그런 이유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준비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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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A-ha의 'Take On Me' 뮤직 비디오 보고 가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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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따단-딴-따단-딴

전 세계를 열광시킬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의 등장!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형제 '마리오'와 '루이지'는 배수관 고장으로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려다 미스터리한 초록색 파이프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파이프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차원 이동하게 된 형제.

형 '마리오'는 뛰어난 리더십을 지닌 '피치'가 통치하는 버섯왕국에 도착하지만 동생 '루이지'는 빌런 '쿠파'가 있다는 다크랜드로 떨어지며 납치를 당하고

'마리오'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피치'와 '키노피오'의 도움을 받아 '쿠파'에 맞서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슈퍼스타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그의 강력한 힘 앞에 이들은 예기치 못한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동생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지키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기 위한 '마리오'의 스펙터클한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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