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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소설

  • 책비 오앵도 - 책 읽어 주는 여자, 책 읽는 남자의 광통교 연가

    2024.12.11 by 채널나인

  • 달리는 강하다 - 좀비도시에서 가족을 구하라

    2024.09.13 by 채널나인

  • 센트 아일랜드 - 꿈과 향이 영글어 가는

    2024.09.02 by 채널나인

  • 내가 떨어지면 나를 잡아 줘 -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2024.05.22 by 채널나인

책비 오앵도 - 책 읽어 주는 여자, 책 읽는 남자의 광통교 연가

​​​| 책 읽어주는 여자​전기수를 아시나요?조선 후기에 소설을 직업적으로 낭독해 주던 사람들을 말합니다.그럼 책비는요?전기수가 남자라면 책비는 돈을 받고 이야기책을 읽어 주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여자를 말합니다.아마도 글을 읽지 못하거나 책을 구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생겨난 직업인 것 같습니다.는 그 시절 책을 대여해주던 세책방에서 일하던 책비 오앵도를 통해 그 때의 문화와 책 이야기, 그리고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를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앵도는 광통교 세책가 중 가장 큰 한성세책방에서 인기 책비로 일하고 있지만 사실 그녀는 3년 전 역모에 휘말려 집안이 풍비박산난 이름난 가문의 양갓집 규수입니다.지금은 잠시 책비로 일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해 몸을 웅크리고 있는중입니다...

책 리뷰 2024. 12. 11. 23:21

달리는 강하다 - 좀비도시에서 가족을 구하라

​좀비 이야기는 무섭기도 하지만 봉쇄된 도시에서 살아남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또다른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입니다.는 어느날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좀비가 되고 봉쇄된 도시에 남겨진 소녀 강하다와 할머니, 그리고 그 외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제목처럼 내면이 강한 소녀 '강하다'는 달리기를 좋아하고 잘하는 아이입니다.좀비에 맞서 가족을 구하기 위해 달려야 하는 소녀의 모습과 봉쇄된 도시에서 남겨진 사람들이 이어가는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입니다.지금까지의 좀비물은 자극적이거나 음울한 모습으로 보여졌는데, 김청귤 작가의 이번 작품은 청소년 소설이기에 순한 맛으로 표현하고 있네요.​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강하다.작은 식당을 했던 할머니는 요리 ..

책 리뷰 2024. 9. 13. 20:31

센트 아일랜드 - 꿈과 향이 영글어 가는

​ 꿈이 있는 자들에게는 꿈 냄새가 나.꿈이 있는 한 네 몸에 밴 꿈 냄새는 절대 지워지지 않아. ​어릴적 항상 학교에선 장래희망을 적는 칸이 있었습니다.대통령도 되었다가 과학자도 되는 등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꿈들이 저도 신기했었습니다.하지만 그럴때마다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선생님과 부모님덕에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며 꿈을 꿀 수 있었습니다.아마 '넌 이래서 이런 직업은 안돼'라는 말을 들었다면 무척이나 실망해서 다른 꿈을 꿀 힘조차 없었을 듯 하네요.다행히도 곁에 좋은 분들이 계셔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이 책의 주인공인 다린은 특별한 후각능력을 가지고 있는 소녀입니다.다린의 엄마는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었지만, 센트 아일랜드라는 전 세계 향기 산업의 핵심 집합체이자 복..

책 리뷰 2024. 9. 2. 19:45

내가 떨어지면 나를 잡아 줘 -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우주를 날아다니고 최첨단의 기계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유토피아인가요아니면 자연은 황폐화되고 인간은 AI에 의해 쫓겨나고 먹을걸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디스토피아인가요?아마 영화에서 많이 차용하는 이미지는 후자일 것 같네요.인간의 탐욕과 계급간의 갈등으로 전쟁과 함께 지구가 멸망한다는 시나리오도 종종 보입니다.​이 책은 기후변화로 모든 것이 황폐해진 세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역시 인류는 세 가지 계급으로 나뉘는데요1. 부와 권력을 지닌 자들로 모두를 지배하는 사람들2. 맨 꼭대기 층 밑에서 그들의 안전과 안락함을 지켜주는 사람들3. 위의 두 부류에 속하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추방자들​주인공인 애슐리와 에이든은 첫번째 집단에 속해 있습니다.쌍둥이인 두 남매는..

책 리뷰 2024. 5. 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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