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송사리 하우스 - 송사리처럼 유영하는 청춘들을 위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표지부터 봄의 상큼함이 느껴지는 입니다.이 층 단독주택, 빨간 지붕의 큰 집, 통칭 '송사리 하우스'에서 같이 사는 4명의 청춘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품입니다.일본판 '청춘시대'라고 할 만큼 청춘들의 고민들을 유쾌하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네요.연애운이 없지만 연애를 갈망하는 직장인 하루카좀 더 유명해지고 싶어 노출을 고민하는 배우 나치일과 결혼 사이에서 망설이는 커리어우먼 가에데아픈 가족사에 힘들어하는 집주인 유즈이들은 서로 다른 배경과 고민을 안고 있지만, 같은 공간에서, 같은 햇살 아래서, 서툰 마음을 부딪쳐 가며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사랑, 일, 꿈, 인간관계라는 '청춘 사중주'는 이 소설을 한 편의 다정한 시트콤처럼..
책 리뷰
2025. 5. 2.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