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5km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PCT를 걷다
영화 [와일드]는 참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또 걷고 싶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저 역시도 [와일드]를 보며 PCT(Pacific Crest Trail)를 처음 알았고, 그 길을 걷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절망뿐인 삶 속에서 슬픔을 극복하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수 천 킬로미터의 길을 걷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길을 걷는다는것이 어떤 의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도 했었죠. 여기 [와일드]의 셰릴 스트레이드처럼 묵묵히 길을 걷는 아름다운 두 여성이 있습니다. (사)백두대간평화트레일 이사장인 남난희와 현재 스위디쉬 병원 응급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정건입니다. 두 사람은 여성산악인으로서 히말라야와 에베레스트 원정대로 활동하는 등 등산에 대해서는 전문인 산악인입니다. 산악계의 선후배인 두 사람..
책 리뷰
2024. 2. 17.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