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선교하려고 교회를 개척했다
선교하려고 교회를 개척했다구요? 평소 선교사님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기 때문에 선교사님들의 마음을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뭔가 싶었습니다. 보통 교회 사역을 하시다가 선교사로 나가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아마 보내는 선교사로서 선교 사역에 동참한다는 의미인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하려고 교회를 '개척'했다는 이야기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목사님의 인생 여정을 따라가다보니 정말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스토리에 한번 더 놀라게 되었네요. 안정적이던 30년간의 교직생활을 정리하고 아프리카로 떠난 단기선교. 그곳에서 선교사를 꿈꾸었으나 결국 선교사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교회를 개척합니다. 그러던 중, 교회 개척 6개월만..
책 리뷰
2023. 1. 30.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