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모든 것을 - 30년만에 드러난 유괴사건의 진실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처음 책 소개를 봤을 땐 아동의 유괴사건을 파헤치는 추리소설로만 생각했었는데요, 끝까지 읽고 나니 단순히 범인을 쫓는게 아니라 굉장히 묵직한 이야기가 가슴을 떄리네요.시작은 1991년 12월에 발생한 전대미문의 아동 동시 유괴 사건으로부터 출발합니다.전형적인 유괴사건의 흐름에 따라 범인은 돈을 요구하고, 이리 저리 방향을 바꾸며 수사진을 혼란에 빠뜨립니다.다음날 한쪽 사건의 아이는 구조되지만, 두 번째 사건의 피해자인 4살 나이토 료는 돌아오지 않습니다.돈은 다시 회수되었고, 료의 할아버지도 경찰을 믿지 못하죠.사건은 미궁에 빠졌고 그렇게 3년이란 시간이 흘러갑니다.그런데 1994년 12월 갑자기 나이토 료는 할아버지의 집 앞에 제 발로 돌..
책 리뷰
2025. 1. 23.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