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다녀왔습니다 무작정 떠난 세계 여행 1330일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닫혀있던 여행이 이제야 조금씩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 같네요. 가고 싶어도 못 가던 여행을 책으로나마 느끼며 대리만족을 하던 3년여간 참 많은 여행책이 나왔습니다. 그만큼 여행에 목말라하고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겠죠. 이제는 세계 여행이 옛날만큼 그렇게 특별하지도 않고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떠날 수 있지만 그 첫발을 떼기가 어려운 법이죠. 여기 또 하나의 여행책이 있습니다. 회사를 잘 다니던 서른 중반의 미혼 여성이 어느날 인생에서 변화의 욕망을 발견하고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게 무작정 떠난 여행은 어느새 1330일이라는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1330일이면 무려 3년 하고도 8개월이 되는 기간인데요, 자신도 처음부터 세계 여행을 생각하고 떠난 건 아..
책 리뷰
2023. 4. 29.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