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
어렸을 때를 돌아보면 가족끼리 종종 여행을 떠났습니다. 제주도처럼 며칠씩 계획을 짜서 다녀온 여행도 있었고, 자고 오는 여행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산이나 계곡, 명승지 등 유명한 곳을 나들이 삼아 다녀오는 여행도 있었습니다. 내비게이션도 없던 시절 지도 하나만으로 전국을 누비며 운전하시는 아버지가 어찌나 대단해보이던지요. 때로는 기차를 타고 간다는 설렘에 잠못 이루기도 했었지요. 생각해보면 어린시절 가족과 함께 이곳 저곳을 함께 다닌 기억이 참 오래도록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제가 결혼해서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함께 여행을 가고 같이 추억을 쌓는것이 얼마나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지 깨닫게 됩니다. 여행을 다녀온 뒤로 여행 이야기를 몇 번씩 하며 추억을 되새기는 경우가 많거든요. 하지만 빠듯한 ..
책 리뷰
2022. 5. 29.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