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는 시간 - 뮤지컬 포미니츠
가장 어두운 곳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뮤지컬 를 보고 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양준모 배우가 원작을 보고 꼭 뮤지컬로 만들어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서 직접 라이선스를 따왔고 예술감독으로 참여했다고 하네요. 아내인 맹성연 작곡가가 작곡으로 함께 참여했네요. 어떤 작품이길래 이렇게 애정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게 되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정동극장은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가는 길이 참 예쁜것 같아요. 천천히 산책하면서 걷다보면 알록달록한 팻말이 정답게 인사를 건넵니다. 마치 일상의 쉼표처럼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서 좋아요. 포미니츠는 2007년 개봉한 독일 음악영화 [포미니츠]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독일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하네요. 2차 세계..
공연 후기
2022. 6. 29.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