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 여행이 준 가장 큰 선물
기억을 되살려보니 나에게도 꿈이 있었습니다. 세계 여행을 떠나서 낮에는 서핑도 하고, 밤에는 분위기 있는 곳에서 많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꿈 말이죠. 직장을 다니고 어느덧 40대 중반이 되고 보니 그 꿈들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찾기 힘드네요. 김가득 작가의 는 나이는 어리지만 그 시절 고민하는 꿈과 인생의 문제에 관한 생각들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스포츠 에이전시를 꿈꿨으나 입시를 앞둔 고교시절 부상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미래의 유일한 원동력이었던 운동을 하지 못하니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잃어버린 꿈에 이를 악물었고 좌절과 슬픔속에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오직 '나'를 위한 삶을 위해 꿈을 찾아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호주 워홀과 미국, 멕시코,..
책 리뷰
2023. 9. 19.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