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바람길 여행을 떠났다
몇 년 전 온 가족이 다함께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난적이 있습니다. 만삭인 아내와 두 아이를 데리고 함께 여행을 하는것이 쉽진 않았지만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좋은 시간이고 경험이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났지만 아이들이 아직도 여행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정말 좋은 추억이었구나 싶네요. 여행이란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되어주기도 하고 가족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역할도 하죠. 이 가족 역시 번아웃이 온 아빠가 육아휴직을 내고 한달 간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났네요. 저자는 장애 학생을 가르치는 특수교사인데 일을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번아웃이 온 모양입니다. 육아휴직 후 아는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한 달 간 외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말레이시아 ..
책 리뷰
2023. 1. 14.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