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슬픈 역사 - 도쿄 한복판의 유력 용의자 (고호)
올해 삼일절은 유독 이슈가 많았습니다. 문화적으로보면 지난해 개봉한 영화 [영웅]과 뮤지컬 [영웅]의 흥행의 흥행으로 안중근 의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고, 영화 [유령] 등 독립운동에 관한 영화도 개봉을 했었죠. 삼일절 기념식에서 윤대통령은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했다"는 '식민사관'을 드러내는 한편, 세종시의 한 주민은 대통령의 기념사를 옹호하며 일장기를 건 사건도 벌어졌죠. 더군다나 정부가 발표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보상안은 가해자인 일본이 빠지는 대신 피해자인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자금을 출연해 피해를 보상한다는 내용입니다. 일본의 직접적인 사과를 들어볼 수 없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답답한 마음이 들던차에 고호 작가의 라는 책은 ..
책 리뷰
2023. 3. 12.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