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 검거 대작전 - 오빠 새끼 잡으러 간다
여동생이 있는 오빠(또는 남동생이 있는 누나)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동생들한테 인정을 못 받는다는 것입니다. 밖에선 어떨지 몰라도 집에서 하는 행동들을 보면 '과연 저렇게 해서 사람 구실을 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동생을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많죠. 물론 동생과 굉장히 사이좋은 오빠들도 많지만요. 저는 동생에게 잘 대해 줬습니다만. 하하하. 는 제목부터 확 끌리는 작품이었습니다. 여동생의 분노가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 채하나는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고 있는 중입니다. 태백에서 투포환 선수로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선수생활과 학교를 일찍 접고 공장에서 2교대로 일을 하고 있는 노동자입니다. 아빠는 카지노에 재산을 탕진하고, 화병으로 엄마 마저 돌아가셨죠. 어느날 유튜브를 보던 중 낮익은..
책 리뷰
2023. 3. 24.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