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7인 7색, 배낭 메고 중동 - 출애굽기 묵상하며 여행하기
용인의 기독교 대안학교인 소명학교에서는 2018년부터 해마다 '7인 7색'이라는 이름으로 학생주도적인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2018년 인도차이나 반도, 2019년 인도-네팔, 2020년 남미에 이어 코로나가 잠잠해진 2023년 중동에 다녀왔네요. 7인 7색이 특별한 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여행계획을 짜고 현지에서도 학생들 스스로 여행을 진행해 간다는 것입니다. 물론 담당 선생님이 같이 가시긴 하지만 위급한 상황에서만 나설뿐 거의 뒤에서 지켜보기만 한다는 사실입니다. 역시 대안학교의 특징처럼 아이들의 주도성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저는 지난 남미편을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 여행도 어떤 에피소드들이 펼쳐질지 기대하면서 봤는데 예상대로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
책 리뷰
2023. 12. 2. 23:06